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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ching DNA: Chapter Three

Writer: Brian Lee
Brian Lee
Jul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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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예수님을 따르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두려움과 압박이 밀려오자 결국 자기 생존을 먼저 붙잡았던 베드로의 분열된 영혼이 꼭 제 모습처럼 느껴졌습니다. 진심과 결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결심보다 더 깊은 곳에서 무엇이 나를 움직이고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는 말씀 앞에 오래 머물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제가 무엇을 직면하기 원하시는지, 제 안의 어떤 부분이 하나님 앞에서 깨어나야 하는지를 더욱 구체적으로 묵상하게 됩니다. 제 내면의 모든 모습을 숨김없이 하나님 앞에 가져가, 진정한 회복과 자유가 무엇인지 깊이 알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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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과 결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결심보다 더 깊은 곳에서 무엇이 나를 움직이고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는 말씀 앞에 오래 머물게 됩니다." 의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과 자유"함을 더욱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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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이해의 두 가지 측면을 함께 보아야 한다는 점이 제 마음에 시원함을 가져다 줍니다. 필요에 의해 상담학이나 철학을 활용하지만 그때마다 무언가 온전하지 않은 것 같은 갈증이 있었고, 그렇다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크리스천의 당위를 말씀으로 설명하는 것에도 비전문가이기에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죄인이면서 책임 있는 존재인 두 측면을 함께 바라보는 접근이 실제와 이론 모두 가능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나를 자유하지 못하게 하는 유배자, 소방관, 관리자를 생각해봅니다. 그런 순간들에 제가 주로 하는 말은 '나는 그걸 싫어해' 인 것 같습니다. 사실은 두려움과 회피로 인한 거절이지만, 많은 순간 싫어한다고 말해왔고 나 스스로도 그렇다고 인식시켜 온 것 같습니다.

나라는 인간에 대한 '온전함'이 저의 우상입니다. 저의 두려움과 회피도 그 온전함을 그럴싸하게 이루어가는 도구로 써왔던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아를 온전하게 회복하고 싶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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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인간에 대한 '온전함'이 저의 우상입니다"라는 고백에서 새로운 생기를 느낍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함께 하시는 거듭난 우리의 중심이 말씀과 기도 가운데 더욱 회복의 삶으로 풍요롭고 너그럽고 온전한 계절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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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원하면서도 뜻대로 살지 못하고, 사랑하고 싶으면서도 상처받을까 먼저 마음을 닫는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특히 우리의 문제가 단순히 의지가 약하거나 상처가 많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다른 것을 붙들려는 데서 시작된다는 말이 마음에 남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렇게 분열된 모습까지 외면하지 않으시고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찾아와 불러 주십니다. 그 부르심이 정죄가 아니라 다시 하나님 앞으로 나오게 하시는 은혜라는 사실이 깊이 다가옵니다. 저도 누군가를 대할 때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그 안에 있는 두려움과 상처,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갈망까지 바라보며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도 숨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리스도 안에서 조금씩 온전해져 가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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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로 말미암아 분열된 우리 내면의 우주가 주의 인도하심으로 정리되어 갈 때 상처를 받아도 상처 후 열매를 생각하며 기쁨으로 사랑하고 선을 행하는 자유를 갈망하시는 것 같아 좋습니다. 간구하시는 삶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함께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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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자유’에 대한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루터의 “그리스도인의 자유”가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죄의 권세로부터 자유를 얻었을 뿐 아니라, 이제는 선을 행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이며 기적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왜 개혁주의 코칭이라고 하는지 그 진가를 이번 챕터에서 맛보았습니다. 일반적인 심리학은 문제의 근원을 주로 과거의 상처에서 찾는다면, 개혁주의 코칭은 상처를 인정하면서도 그보다 더 근원적인 인간의 문제인 ‘죄’를 함께 다룬다는 점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관점을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죄를 직면하고 동시에 복음 안에서 회복의 길을 제시한다는 점이 개혁주의 코칭의 가장 큰 차별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사실 Self’라는 용어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담감이 있습니다. ‘Self’라는 단어를 들으면 거듭난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자아보다는, 현대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율적 자아인 에고(Ego)나 자기중심적인 자아 개념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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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 "그런데 사실 Self’라는 용어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담감이 있습니다. ‘Self’라는 단어를 들으면 거듭난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자아보다는, 현대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율적 자아인 에고(Ego)나 자기중심적인 자아 개념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은 저도 많이 공감합니다. 그래서 한국어로는 "중심" (자기중심은 self-centered and selfish가 되겠지만 그냥 "중심"은 하나님의 영이 좌정하시는 우리 삶의 중력의 가운데로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Self"를 중립적 형용사로 사용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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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고백이 저의 고백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학생들과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안에서 누리는 평안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그 평안 가운데서도 여전히 수도 없이 요동치는 제 모습을 봅니다.

회개하면서도 같은 죄를 반복하는 제 자신에게 지치고 실망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 힘으로는 결코 벗어날 수 없던 죄의 굴레에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자유하게 하셨음을 알고 난 후에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인정하며 매일 복음 앞에 새롭게 서려고 합니다.

숨김과 조작, 경쟁과 방어가 팽배한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 듣고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사랑 안에서 제 자신을 잃지 않고, 자유 안에서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으며, 창조 질서 안에서 온전함으로 바로 서기를 원합니다.

제 중심이 날마다 주 안에서 더욱 굳건히 세워져 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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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없이 요동치는" 자신의 모습을 볼 때 어떤 마음이 드실까요? 만일 다양한 감정들과 생각들이 외치는 목소리를 정리해서 들으면 그 파트들이 안정과 안식을 누릴 수 있다면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그리고 주의 성령의 좌정하시는 거듭난 나의 중심의 리더십을 통해 선생님 안에 있는 다양한 감정과 생각 그리고 기억들이 구분되고 재정비 된다면 삶의 어떤 변화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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