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찬송가 프로젝트 #1: 내 주의 보혈은
- Brian Lee

-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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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음이 유난히 무겁고, 세상의 소음에 지쳐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때 여러분은 어떤 음악을 찾으시나요?
오늘은 1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이들의 눈물을 닦아 주고, 다시 주님께로 돌이키게 했던 찬송가 '내 주의 보혈은(I Hear Thy Welcome Voice)'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워싱턴 겨울 거리에서 멈춰 선 발걸음.
이 찬송가에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 찬송이 쓰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 워싱턴 D.C.의 한 예배당에서 대규모 회중이 이 찬송을 목청껏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길을 지나던 한 상인이 그 소리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무려 20년 동안 교회 문턱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예배당 안을 들여다보니 회중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 있었고, 많은 이들이 앞으로 나아가 제단 앞에 무릎을 꿇고 있었습니다. 그 광경과 찬양 소리가 20년의 굳은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그 역시 안으로 들어가 주님 앞에 나아갔다고 합니다.
"내가 주께로 지금 가오니…"
이 감동의 찬송은 1872년, 감리교 목사이자 찬송 작가였던 루이스 하트소우(Lewis Hartsough, 1828–1919)가 아이오와주 엡워스(Epworth)의 한 부흥 집회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곡입니다. 주님 앞으로 나아오라는 초청의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진 이 찬송은, 이후 미국 전역과 영국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며 수많은 영혼의 결단을 이끌어냈습니다.
150년의 시간을 넘어, 현대적인 선율로 다시 만나다.
한 상인의 굳은 마음을 녹인 이 찬송의 능력은, 가사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음악의 트렌드도 바뀌지만, 십자가 보혈이 지닌 치유와 회복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요즘 세대가 이 찬송가를 잃어버리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모던 찬송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트소우 목사님이 담아낸 이 오래된 믿음의 고백을,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서정적인 피아노 패드를 더한 잔잔한 묵상 발라드로 새롭게 담아보았습니다.
지금, 여러분을 인자하게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잠잠히 귀를 기울여 보세요.
내 주의 보혈은 (모던 찬송가 프로젝트)
[Intro]
[Verse 1]
정하고 정한 주님의 보혈, 내 모든 죄를 씻기시네
연약하고 추한 나의 모습 그대로, 주님은 날 오라 하시네
[Verse 2]
상한 마음으로 주께 나아갈 때, 새 힘을 주시고 감싸주시네
온전한 믿음과 주님의 사랑, 하늘의 평안을 채워주시네
[Chorus]
주의 보혈, 오직 예수의 피가 내 삶을 고치시네
한없이 넓고 큰 은혜의 바다로 날 인도하시네
십자가의 그 사랑 의지하여, 나 주께 나아갑니다
[Verse 3]
큰 죄인 조차 복을 받게 하신, 끊이지 않는 주님의 은혜
그 피가 내 맘의 증거가 되니, 부르짖는 기도 들으소서
[Bridge]
십자가의 보혈로 날 사하셨네
끝없는 그 은혜가 내 삶에 넘치네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오직 예수의 피 밖에 없네
[Chorus]
주의 보혈, 오직 예수의 피가 내 삶을 고치시네
한없이 넓고 큰 은혜의 바다로 날 인도하시네
십자가의 그 사랑 의지하여, 나 주께 나아갑니다
[Outro]
나 주께 나아갑니다, 내 모습 이대로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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